마음현상소 · 열여섯 개의 축
방향
둘의 흐름이 생겨나게 둔다 ←→ 내가 흐름을 만든다
관계의 변화를 내가 밀어서 갔는지, 흐름 따라 저절로 자랐는지.
관계가 달라지는 순간마다, 가까워질 때도 정할 때도, 당신이 민 건가요, 저절로 자란 건가요. 미는 사람은 불확실함을 행동으로 떠안는 거예요. 흐름에 맡기는 사람은 관계에 숨 쉴 자리를 남기는 거고요. 우리는 그 한 걸음만 봐요. 누가 먼저 움직였는지. 둘이 같이였다거나 말하기 어렵다는 것도 답이 돼요.